개관 110주년 기념…조선호텔앤리조트, 전 분야 고객감사 프로모션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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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기자
입력 2024-06-20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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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선호텔앤리조트
[사진=조선호텔앤리조트]
조선호텔앤리조트가 올해 개관 110주년을 기념해 전 사업장에서 대대적 감사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프로모션은 ‘최초의 탁월함과 최상의 환대’의 의미를 담은 ‘퍼스트 투 파이니스트(First to Finest)’라는 슬로건 하에 진행된다. 

1914년 10월 10일 개관하며 국내 최초의 럭셔리 호텔의 시대를 알렸던 조선호텔은 ‘조선’의 이름을 지속적으로 이어오며 현존하는 최고(最古)의 호텔로 성장해왔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우선 D-110일을 앞두고 7일간의 타임 세일을 비롯해 전 호텔 사업장의 특색을 담은 객실과 식음 상품을 연중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야마부키, 호무랑 등 조선호텔앤리조트의 외식 브랜드 역시 11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메뉴 개발에 동참하고 조선호텔 김치, 가정간편식 등의 리테일 브랜드에서도 신제품 출시와 할인혜택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20일 오후 2시부터 27일 오후 2시까지 7일간 '110주년 타임 세일'을 진행, 전 호텔 사업장의 객실, 호텔 레스토랑과 외식업장 등 150여가지 상품을 특가 판매한다.

객실 상품은 최대 89%까지 할인해준다. 룸 온리 상품부터 조식 포함 상품, 다채로운 혜택이 포함된 스위트 패키지까지 다양하게 선보인다.

웨스틴 조선 서울은 이그제큐티브 스위트룸 상품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타임세일을 통해 해당 상품 구매 시 클럽 라운지 이용권 1인(조식·칵테일 아워) 추가권, 카린 선글라스, 식음업장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조선 팰리스는 콘스탄스 2인 뷔페 조식부터 그랜드 리셉션 커피&쿠키 서비스, 1914 팰리스(주류&카나페), 조선 팰리스 시그니처 텀블러 등이 포함된 스위트 객실 상품을 100만원 미만대 가격에 구성했다. 레스케이프는 7월부터 오픈하는 부티크 라운지 2인 조식과 주류 무제한 해피아워가 포함된 아틀리에 스위트 상품도 특가 판매한다. 

△웨스틴 조선 부산 디럭스 객실 △그랜드 조선 부산 키즈 디럭스 객실 및 키즈 오션뷰 스위트 △그랜드 조선 제주 스위트 객실도 스위트인 더 스위트 객실과 올 스위트 객실 패키지 상품도 특가에 선보일 예정이다.

조선호텔 전 사업장 레스토랑과 외식 업장을 정상가 대비 20% 이상 할인가에 이용 가능한 상품도 타임 세일로 선보인다.

또 타임 세일 기간 동안 클럽조선 VIP 멤버십의 ‘프리미어(Premier)’ 등급으로 가입한 고객에게는 객실, 레스토랑에서 사용 가능한 3만원 할인권을 추가 혜택으로 구성하고, 기본 혜택에 포함된 ‘무료 숙박권(스탠다드)’을 웨스틴 조선 부산, 그랜드 조선 부산, 그랜드 조선 제주에서 사용 시 객실 뷰 업그레이드 혜택을 제공한다.

해당 프로모션은 온라인 전용 가입 고객에 한하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조선호텔앤리조트의 서울, 부산, 제주 등 각 호텔은 특별 패키지를 구성했다 .

웨스틴 조선 서울은 오는 8월 31일까지 ‘센티드 저니(Scented Journey)’ 패키지를 선보인다. 모든 투숙객에게는  ‘라아무(Laamu)’와 협업한 오너먼트와 ‘수선화’ 향을 머금은 오너먼트 디퓨저 ‘센트 오브 조선(Scent of Josun)’을 선물로 준다. 

이그제큐티브 객실 이상 투숙객에게는 뷰티&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키스(KEYTH)’의 핸드크림과 오드뚜왈렛 신제품을 추가로 증정하고, 웨스틴 클럽에서 조식·칵테일 아워 이용과 사우나 이용 혜택을 추가로 준다.

조선 팰리스는 일부 패키지 이용객에게 스페셜 칵테일 2잔을 주고, 스위트 객실을 대상으로 구성한 패키지 이용객에겐 메르세데스-마이바흐 차량 픽업/샌딩 서비스(서울 지역 한정) 혜택을 제공한다. 여기에 조선 팰리스 시그니처 카 디퓨저 1개도 선물로 증정한다.

레스케이프는 중식당 팔레드 신에서 준비한 110주년 기념 코스 메뉴 포함 패키지를,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조선 서울역과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조선 서울 명동에서는 식음 크레딧을 제공하는 패키지를 각각 선보인다.

웨스틴 조선 부산도 110주년 패키지를 내놨다. 이그제큐티브 그랜드 객실 이상 투숙하는 고객에게 인룸 체크인과 웨스틴 클럽 라운지 이용 혜택 등이 포함된 조선 헤리티지 서비스와 함께 레스토랑 이용권, 110주년 기념 칵테일을 제공한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110년 동안 조선호텔과의 인연을 함께 해 온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스페셜 메뉴를 다채롭게 선보인다.

웨스틴 조선 서울 뷔페 레스토랑 ‘아리아’는 오는 22일부터 10월 10일까지 110일 동안 금액을 할인해주고, 일식당 ‘스시조’는 바캐비어, 우니, 해삼알집, 다금바리 등의 식재료를 활용한 코스 메뉴를 특별 판매한다. 프렌치 레스토랑 ‘나인스게이트’는 세계 3대 진미인 캐비어, 트러플, 푸아그라를 나인스게이트의 메뉴와 결합한 ‘수선화 코스’를, 중식당 ‘홍연’은 품격정찬(品格正餐) 코스를 각각 판매한다.
 
조선 팰리스는 ‘더 그레이트 홍연’에서 110주년 코스 메뉴로 ‘능이버섯 불도장’, ‘전가복’, ‘장수 은행탕’을 맛볼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 모트32서울, 호경전 등 외식브랜드를 포함한 조선호텔앤리조트의 30여개 F&B 레스토랑에서도 110주년 기념 스페셜 메뉴를 맛볼 수 있다. 

한편 조선호텔앤리조트는 신세계라이브쇼핑과 협업해 이달 22일 조선호텔 김치, 프리미엄 타월 등 리테일 상품들을 110주년 상품으로 특별 판매한다. 또 이달 26일까지 신세계라이브쇼핑의 ‘조선호텔 위크’ 행사를 통해 조선호텔 풍기인견 침구 세트, 조선호텔 삼계탕∙함박스테이크∙육개장∙떡갈비∙갈비탕 등의 인기 협업 상품을 대거 편성해 소개한다. 110명의 구매 고객 대상의 경품 행사도 준비된다.

이주희 조선호텔앤리조트 대표이사는 “110년의 시간 동안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으로 조선호텔을 찾아준 고객들에게 감사의 의미를 담아 전 분야에서 선물 같은 혜택을 선사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모션”이라면서 “First to Finest의 슬로건을 통해 미래의 100년 역시 대한민국의 호스피탈리티 산업을 선도해 나가는 조선호텔이 될 수 있도록 최상의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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