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탕(鄧炳強) 홍콩 보안국장은 지난해 집회와 시위행진 신청건수가 341건이었다고 밝혔다. 5년 전인 2019년에 비해 63.4% 감소했다.
입법회(의회)에서 이 같이 답변했다. 내역은 집회가 71건, 시위가 270건. 2019년 대비 집회는 83.7%, 시위는 45.5% 각각 감소했다. 집회와 시위 모두 홍콩경찰이 허가한 수치다.
홍콩에서는 공안조례에 따라 50명 이상이 참여하는 집회와 30명 이상이 참여하는 시위에 대해 홍콩경찰로부터 사전에 의무적으로 허가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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