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절약하면 인센티브 받는다"  창원시, 7억3000만원 6월말까지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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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박연진 기자
입력 2024-06-20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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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특례시는 2023년 하반기 탄소중립포인트제 에너지 분야에 참여한 세대 중 전기, 수도 및 도시가스 사용량을 5% 이상 절약한 5만여 세대에 총 7억30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 분야)는 가정에서 전기, 수도, 도시가스 사용량을 과거 2년간 평균 사용량 대비 5% 이상 절감할 경우, 감축률에 따라 연 2회(6월, 12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전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다.

    이번 하반기에는 10만2517세대가 참여해 그 중 5만1271세대가 에너지 절감에 성공, 총 9696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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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탄소중립포인트제 에너지 분야 참여 세대에 계좌 입금 또는 그린카드 포인트로...

023년 하반기 탄소중립포인트제 에너지 분야에 참여한 세대 중 전기 수도 및 도시가스 사용량을 5 이상 절약한 5만여 세대에 총 7억30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사진창원시
023년 하반기 탄소중립포인트제 에너지 분야에 참여한 세대 중 전기, 수도 및 도시가스 사용량을 5% 이상 절약한 5만여 세대에 총 7억30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사진=창원시]
창원특례시는 2023년 하반기 탄소중립포인트제 에너지 분야에 참여한 세대 중 전기, 수도 및 도시가스 사용량을 5% 이상 절약한 5만여 세대에 총 7억30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센티브는 6월 말까지 계좌 입금 또는 그린카드 포인트로 지급될 예정이다.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 분야)는 가정에서 전기, 수도, 도시가스 사용량을 과거 2년간 평균 사용량 대비 5% 이상 절감할 경우, 감축률에 따라 연 2회(6월, 12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전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다. 

이번 하반기에는 10만2517세대가 참여해 그 중 5만1271세대가 에너지 절감에 성공, 총 9696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 에너지 절감량은 전기 1만5901MWh, 수도 127만5000㎥, 도시가스 74만㎥에 달한다.

탄소중립포인트제에 가입하려면 탄소중립포인트제 누리집을 이용하거나 해당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구청 환경과를 방문해 참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기존 가입자의 주소 등 정보가 변경된 경우, 반드시 개인정보를 최신으로 업데이트해야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창원특례시는 5월 20일부터 7월 10일까지 신규가입자를 대상으로 100명을 추첨해 1만원 모바일 창원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박선희 기후대기과장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에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며, “가정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으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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