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재무장관회의 8년 만에 한국서 개최…경제 다자협력 논의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사진기획재정부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사진=기획재정부]
최상목 부총리는 25일 서울 정부청사에서 스즈키 슌이치 일본 재무장관과 제9차 한일 재무장관회의를 연다. 

이번 한일 재무장관회의는 지난해 6월 일본에서 개최된 이후로 1년 만이다. 우리나라에서 한일 재무장관회의를 여는 것은 8년 만이다.

이번 회의에서 양국은 경제·금융 협력을 진전시키기 위해 양자 및 다자협력에 관해 논의한다. 또한 세계경제 및 리스크 요인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한일 각국의 경제 전망 및 정책대응을 소개할 예정이다.

앞서 한일 재무장관은 지난해 회의에서 한일 통화스와프(통화 교환) 재개에 합의한 바 있다. 원화와 엔화를 주고받는 방식이 아니라 100억 달러 규모의 전액 달러화 베이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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