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정부는 올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6.0%를 기록, 지난해 5.0%를 웃돌 것으로 예상했다. 정부의 경제정책 등이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보고 있다. 크메르 타임즈(온라인)가 13일 보도했다.
12일 개최된 아시아개발은행(ADB)의 프놈펜 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한 아운 폰모니로트 부총리 겸 경제재정부 장관이 GDP 성장률을 이 같이 예측했다. 경제성장을 견인하는 요인으로는 훈 마넷 정권의 경제 비전인 ‘오각형 전략’ 1단계(2023~28년)와 경제・사회 디지털화, 세계경제의 회복 등을 꼽았다.
캄보디아 정부의 올해에 대한 성장률 예측치는 국제통화기금(IMF)의 전망치와 같다. 세계은행, ADB가 예상한 5.8%를 웃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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