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태국 전력계획, 공청회 후 재차 변경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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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지마 모모코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4-06-21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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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숙프라서트 프라서트 태국 에너지부 차관은 공청회에서 공개되고 있는 2024~37년의 ‘전력개발계획(PDP 2024)’은 확정된 것이 아니며, 의견을 듣고 수정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17일 밝혔다. 아울러 기간 중 전기요금이 1유닛(kWh)당 3.80바트로 고정된다는 소문에 대해서도 부인했다.

 

12일부터 시작된 공청회는 23일까지 의견을 접수한다. 지금까지 정부기관과 민간 에너지 사업자의 의견을 청취했다. 일반시민들의 의견 청취 후 최종안을 국가에너지정책위원회(NEPC)에 제출한다.

 

신 PDP는 저탄소화를 추진한다는 것이 핵심. 기존 계획은 태양광 발전을 2030년 이후 2400만kW 가동할 예정이었으나, 신 계획에는 1000만kW는 2030년 이전에 가동되고, 나머지 1400만kW는 2030년 이후 가동으로 변경됐다. 다만 전력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발전연료의 기본은 천연가스로 한다.

 

프라서트 차관은 기간 중 전기요금이 1유닛당 3.80바트로 고정된다는 소문에 대해, 태국발전공단(EGAT)의 보조금 부담 1000억 바트 변제부담이 1유닛당 0.30바트라는 점을 들며, 기간마다 에너지규제위원회(ERC)의 판단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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