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부자 숨진 채 발견…20대 아들이 아버지 살해 후 자해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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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기자
입력 2024-06-23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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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에서 20대 남성이 아버지를 살해한 뒤 뒤따라 숨진 것으로 추정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 중이다.

    23일 대전유성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24분께 대전 유성구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A(20대)씨와 부친 B씨(50대)가 흉기에 찔린 채 발견됐다.

    당시 집 안에 함께 있던 여동생 C씨가 "집에서 싸우는 소리가 들린다. 아버지가 살해된 것 같다"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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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사진아주경제DB
경찰.[사진=아주경제DB]

대전에서 20대 남성이 아버지를 살해한 뒤 뒤따라 숨진 것으로 추정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 중이다.

23일 대전유성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24분께 대전 유성구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A(20대)씨와 부친 B씨(50대)가 흉기에 찔린 채 발견됐다.

당시 집 안에 함께 있던 여동생 C씨가 "집에서 싸우는 소리가 들린다. 아버지가 살해된 것 같다"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이들을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둘 다 숨졌다. 

경찰은 A씨가 흉기를 휘둘러 B씨를 숨지게 하고, 범행 이후 자해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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