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이드 포토] 화성 일차전지 공장 화재 현재 상황은?..."21명 고립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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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4-06-24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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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오전 10시 31분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소재 일차전지 제조 업체인 아리셀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된다.

    아직 진화 작업이 진행 중이어서 정확한 인명 피해 규모는 추후에야 파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화재 현장으로 추정되는 이 공장 3동 2층에만 3만5000개의 리튬 배터리가 보관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배터리가 연달아 터지고 있어 내부 진입은 어려운 상태이며, 불길을 잡는 대로 인명 구조 작업에 착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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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24일 오전 10시 31분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소재 일차전지 제조 업체인 아리셀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된다. 소방당국은 공장 내부에 21명이 고립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 불로 현재까지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 2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아직 진화 작업이 진행 중이어서 정확한 인명 피해 규모는 추후에야 파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화재 현장으로 추정되는 이 공장 3동 2층에만 3만5000개의 리튬 배터리가 보관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배터리가 연달아 터지고 있어 내부 진입은 어려운 상태이며, 불길을 잡는 대로 인명 구조 작업에 착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하고, 현재까지 진화 중이다.

    불이 난 아리셀 공장은 철근 콘크리트 구조로 연면적 2300여㎡ 규모의 3층 건물이다. 아리엘은 코스닥 상장사인 에스코넥의 자회사로, 2020년 5월에 출범했다. 상시 근로자 수는 60여 명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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