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김춘진 사장을 직권 남용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25일 aT에 따르면 aT 감사실은 김 사장이 지난 1월 본인의 출판기념회에 직원 참여를 독려한 정황이 있다고 보고 직권 남용 혐의로 지난 4월 광주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 광주지검은 전남 나주경찰서로 사건을 이첩했다.
김 사장은 17·18·19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등을 지냈다.
김 사장은 지난 2021년 aT 사장에 올라 지난 3월 14일 임기가 끝났지만, 후임 사장이 결정되지 않아 현재까지 사장직을 수행해 왔다. aT는 지난 19일 후임 사장 초빙 공고를 내고 다음 달 2일까지 후보자를 지원받은 뒤 농림축산식품부에 사장 후보자를 추천한다. 심사 결과 적격자가 없다고 판단하면 재공모할 수 있다.
25일 aT에 따르면 aT 감사실은 김 사장이 지난 1월 본인의 출판기념회에 직원 참여를 독려한 정황이 있다고 보고 직권 남용 혐의로 지난 4월 광주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 광주지검은 전남 나주경찰서로 사건을 이첩했다.
김 사장은 17·18·19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등을 지냈다.
김 사장은 지난 2021년 aT 사장에 올라 지난 3월 14일 임기가 끝났지만, 후임 사장이 결정되지 않아 현재까지 사장직을 수행해 왔다. aT는 지난 19일 후임 사장 초빙 공고를 내고 다음 달 2일까지 후보자를 지원받은 뒤 농림축산식품부에 사장 후보자를 추천한다. 심사 결과 적격자가 없다고 판단하면 재공모할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