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이 2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남양유업은 이날 오전 10시1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만원(3.77%) 오른 55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남양유업은 지난 24일 NH투자증권과 신탁계약을 맺고 오는 12월24일까지 2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책임경영과 주주가치 제고 차원”이라며 “중장기적으로 주주환원 정책을 이행하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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