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CCL(동박적층판) 제조사 엘리트 머티리얼(台光電子材料, EMC)은 말레이시아 페낭주 신공장 건설에 착수했다. 페낭주의 투자유치기관 인베스트 페낭에 따르면, EMC가 동남아시아에 공장을 건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투자액은 9억 링깃(약 302억 엔) 이상이 될 전망이다.
신공장은 페낭주의 공업단지 ‘페낭 사이언스 파크 노스’에 건설되며, 부지면적은 약 5만 6656㎡. 2단계에 걸쳐 건설이 추진된다. 1단계 생산능력은 월 60만장. 2단계에 추가로 월 15만장이 증가한다.
공장은 2025년 1분기에 완공될 예정이며, 2분기에 조업을 개시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