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보험 전도사'로 나선 보험개발원…국가별 맞춤형 연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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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기 기자
입력 2024-07-02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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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레이시아 보험서비스기관(ISM) 임직원이 데이터 활용 관련 연수를 듣고 있다.

    앞서 지난 4월에는 보험개발원 직원이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OJK)을 방문해 보험상품·통계관리를 담당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생명보험·자동차보험 요율 산출과 통계집적'에 대한 연수에 나서기도 했다.

    이어 5월에는 필리핀 보험감독위원회(IC) 책임자급 인력 5명을, 지난달에는 말레이시아 보험서비스기관(ISM) 부서장 6명을 서울로 초청해 △보험요율 산출 △위험률 확인 △데이터 활용·컨설팅 △정책성 보험 △인프라 등과 관련한 교육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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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남아 관계기관 상대로 보험요율 산출 등 교육

말레이시아 보험서비스기관ISM 임직원이 데이터 활용 관련 연수를 듣고 있다 사진보험개발원
말레이시아 보험서비스기관(ISM) 임직원이 데이터 활용 관련 연수를 듣고 있다. [사진=보험개발원]
보험개발원이 동남아시아 지역에 K-보험 인프라를 전수하기 위해 각국 보험산업의 성장단계·환경·수요에 맞는 맞춤형 연수를 제공하고 나섰다.

보험개발원은 태국 손해보험협회장을 포함한 연수단을 초청해 ‘보험개발원의 역할과 기능, 자동차보험 요율·제도’를 주제로 3일간의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앞서 지난 4월에는 보험개발원 직원이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OJK)을 방문해 보험상품·통계관리를 담당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생명보험·자동차보험 요율 산출과 통계집적’에 대한 연수에 나서기도 했다.

이어 5월에는 필리핀 보험감독위원회(IC) 책임자급 인력 5명을, 지난달에는 말레이시아 보험서비스기관(ISM) 부서장 6명을 서울로 초청해 △보험요율 산출 △위험률 확인 △데이터 활용·컨설팅 △정책성 보험 △인프라 등과 관련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와 같은 ‘릴레이 연수’는 작년 12월부터 인도네시아·필리핀·말레이시아·태국·베트남 등 동남아 국가들과 체결한 각종 업무협약에 따른 후속 조치의 일환이다.

허창언 보험개발원장은 “앞으로도 동남아 국가들을 계속 초청해 K-보험 인프라를 각국의 시스템에 접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우리 보험사의 해외 진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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