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열, 라이스 전 美국무장관 면담…"러·북 군사협력 강화에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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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선 기자
입력 2024-07-03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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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태열 외교장관은 지난 2일 방한 중인 콘돌리자 라이스 전 미국 국무장관을 면담하고 한반도 정세와 미 대선 관련 동향, 러·북 군사협력 등 현안을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고 외교부가 3일 밝혔다.

    또 두 사람은 최근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조약 체결 배경과 향후 러·북 관계 진전 전망, 대응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조 장관은 "굳건한 한·미 동맹과 한·미·일 안보협력을 통해 러·북의 위협에 대응해 나갈 것"이라며 "국제사회의 단호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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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굳건한 한·미 동맹과 한·미·일 안보협력으로 러·북 위협 대응"

사진외교부
조태열 외교장관(오른쪽)과 콘돌리자 라이스 전 미국 국무장관이 2일 서울에서 만나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외교부]
조태열 외교장관은 지난 2일 방한 중인 콘돌리자 라이스 전 미국 국무장관을 면담하고 한반도 정세와 미 대선 관련 동향, 러·북 군사협력 등 현안을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고 외교부가 3일 밝혔다.

조 장관과 라이스 전 장관은 러·북 간 군사협력 강화에 우려를 표했다. 또 두 사람은 최근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조약 체결 배경과 향후 러·북 관계 진전 전망, 대응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조 장관은 "굳건한 한·미 동맹과 한·미·일 안보협력을 통해 러·북의 위협에 대응해 나갈 것"이라며 "국제사회의 단호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라이스 전 장관은 이에 공감하면서 "한반도와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기 위한 한국의 노력을 적극 지지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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