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尹에 있는 그대로 민심 전할 후보는 나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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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제 기자
입력 2024-07-03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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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7·23 전당대회에 출마한 나경원 당 대표 후보는 3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민심을 있는 그대로 전달할 수 있는 후보는 저 뿐이다"고 자부했다.

    나 후보는 "위기가 닥쳤을 때 온 힘을 다해 윤 대통령과 정부를 돕고, 고칠 게 있으면 과감하게 쓴소리도 하는 당대표가 필요하다"며 "당대표가 친윤-반윤이라는 편 가르기 프레임으로부터 자유로워야 한다"고 짚었다.

    그는 끝으로 "저는 계파도, 앙금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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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직 나경원만이 '직언 당 대표' 가능"

나경원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가 3일 오전 인천 남동구 인천시당에서 열린 당원들과의 아침간담회에서 정책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나경원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가 3일 오전 인천 남동구 인천시당에서 열린 당원들과의 아침간담회에서 정책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7·23 전당대회에 출마한 나경원 당 대표 후보는 3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민심을 있는 그대로 전달할 수 있는 후보는 저 뿐이다"고 자부했다.

나 후보는 이날 오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오직 나경원만이 직언 당 대표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원희룡 후보에 대해서는 제가 굳이 자세히 설명드리지 않아도 이해하실 것"이라며 "출마 자체가 이미 채무인 후보"라고 지적했다. 
 
또한 나 후보는 "한동훈 후보는 그렇다면 소신껏 용산에 쓴소리를 할 수 있을까. 불가능하다"며 "배신 프레임의 늪에 이미 빠졌기 때문"이라고 썼다. 그러면서 "한 후보 개인은 진정성을 갖고 용산을 비판해도, 언론과 정치권에서는 매번 갈등, 충돌, 개인 욕심, 차별화, 선 긋기로 다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한 후보와 용산의 협조도 오해를 산다. 역시 대통령과 20년지기라서 어쩔 수 없다는 한계론이 나올 것"이라며 "한마디로 이러나저러나 골치가 아프다"고 했다.
 
나 후보는 "위기가 닥쳤을 때 온 힘을 다해 윤 대통령과 정부를 돕고, 고칠 게 있으면 과감하게 쓴소리도 하는 당대표가 필요하다"며 "당대표가 친윤-반윤이라는 편 가르기 프레임으로부터 자유로워야 한다"고 짚었다.
 
그는 끝으로 "저는 계파도, 앙금도 없다. 나경원만이 지금 요구되는 당대표의 올바른 역할을 해낼 수 있다"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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