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주룽(九龍)지구 침사추이(尖沙咀)에서 일본의 만화 캐릭터 도라에몽을 테마로 한 드론쇼가 20일 열린다. 13일부터 시작되는 특별전과 함께 개최되는 이벤트로 5월에 이어 두 번째 행사다.
드론 1000대를 사용해 도라에몽의 다양한 장면을 표현한다. 도라에몽과 만화 등장인물을 태운 타임머신 등 이번에 새롭게 추가되는 내용도 있다고 한다.
행사는 지난번과 달리 침사추이 동부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상세한 사항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특별전 ‘100% 도라에몽&프렌즈’는 13일부터 8월 11일까지 개최된다. 침사추이에서 무료전시와 유료전시가 모두 개최되며, 유료전시 티켓은 전일 매진됐다.
무료전시도 사전에 예약해야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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