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식·남인순 의원, '물리치료학과 4년제 학제 일원화' 법안 발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부산=박연진 기자
입력 2024-07-10 15:33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김대식 의원(부산 사상구)과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서울 송파병)은 제22대 국회에서 여야 협치로 학생과 학부모가 원하는 민생법안 '고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공동 발의했다.

    대한의료기사단체협의회 소속의 대한물리치료사협회와 7개 타 의료기사단체도 이번 학제 일원화 법안을 지지하며, 물리치료 교육의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대식 의원은 "22대 국회는 시작부터 여야가 정쟁 중이지만, 우리나라 교육 발전을 위해서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협치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원하는 민생법안을 발의하게 돼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 글자크기 설정
  • -여야 협치로 민생법안 추진, 전문성 강화 목표

제22대 국회에서 여야 협치의 노력으로 학생과 학부모가 원하는 민생법안 고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공동으로 발의했다사진김대식의원사무실
제22대 국회에서 여야 협치의 노력으로 학생과 학부모가 원하는 민생법안 '고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공동으로 발의했다.[사진=김대식의원사무실]
국민의힘 김대식 의원(부산 사상구)과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서울 송파병)은 제22대 국회에서 여야 협치로 학생과 학부모가 원하는 민생법안 '고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공동 발의했다. 이 법안은 '물리치료학과 4년제 학제 일원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한국은 물리치료학과가 3년제와 4년제가 혼재된 상황이다. 이번 개정안은 물리치료학과를 4년제로 일원화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국가 경쟁력 제고 및 재활 분야 의료의 질적 수준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개정안에는 국민의힘 김대식, 조경태, 박수영, 김기현, 강승규, 조정훈, 김용태, 배현진, 고동진, 박성민, 정연욱, 박성훈, 곽규택, 주진우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허종식, 조승래, 조정식, 이정문, 김영호, 이재강, 정을호, 고민정, 진선미, 김원이, 김윤, 오세희, 채현일, 이기헌, 박정현, 한창민 의원이 공동 참여했다.

개정안은 의료인뿐만 아니라 물리치료사를 위한 4년제 학사학위 과정을 전문대학에서 설치·운영할 수 있도록 해, 의료기사 양성과정의 전문성과 체계성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양질의 보건의료 서비스 제공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대한의료기사단체협의회 소속의 대한물리치료사협회와 7개 타 의료기사단체도 이번 학제 일원화 법안을 지지하며, 물리치료 교육의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대식 의원은 "22대 국회는 시작부터 여야가 정쟁 중이지만, 우리나라 교육 발전을 위해서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협치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원하는 민생법안을 발의하게 돼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국민의 삶을 안정시키고 경제를 회복하는 데 의정활동의 중점을 두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