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경기 용인시장이 10일 ㈜한컴라이프케어 오병진 대표와 시청에서 간담회를 갖고 기업이 활동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의견을 나눴다.
한컴라이프케어는 안전장비와 방산물자 제조 기업으로,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2016년 ‘한컴 일반산업단지’를 승인받았고, 2024년 하반기 산업단지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 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 한컴라이프케어가 더욱 성장하고, 경영에 전념할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시는 경찰과 소방, 교육청과 함께 안전문화살롱을 매달 열어 의견을 나누고, 필요한 부분을 지원해 개선하고 있다”면서 “안전장비 제조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한컴라이프케어가 시민의 안전에 기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오병진 대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우리가 가진 기술력이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 자리에서 오병진 대표는 직원들의 기부와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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