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의 스위스 화장품 브랜드인 스위스퍼펙션이 첫 선크림 제품을 선보인다.
스위스퍼펙션은 ‘어반 쉴드 앤 글로우 SPF 50 PA++++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여름 시즌을 앞두고 기존 스킨케어에서 베이스 메이크업의 영역인 선케어로 제품군을 확대하며 본격적인 매출 잡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스위스퍼펙션은 1998년 론칭한 스위스 스킨케어 브랜드로 지난 2020년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지분 100%를 인수했다. 독보적인 자체 기술력과 100% 스위스에서 생산되는 고품질, 고효능 제품들이 주목 받으며 올해 상반기(1~6월) 스위스퍼펙션의 국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1.3% 증가했다.
스위스퍼펙션은 선케어가 브랜드의 목표인 항노화 피부관리에 필수 제품이라고 판단하고 전략적으로 상품군 확장에 나섰다. 자외선이 피부 노화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이기 때문에 브랜드의 기술력을 총집합한 신제품을 통해 스킨케어 상품군과의 시너지를 높이고 추가적인 매출 확보도 노린다는 계획이다.
어반 쉴드 앤 글로우 SPF50+ PA++++는 브랜드의 특허 독자 성분인 ‘아이리사 엑소좀’을 담아 자외선 차단은 물론 뛰어난 항산화 효능으로 외부자극으로 인한 피부 광노화를 근본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스위스퍼펙션 관계자는 “단순한 자외선 차단을 넘어 보습과 윤기, 항산화, 세포 보호 효과를 제공하는 차세대 럭셔리 선크림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제품들을 개발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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