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은 18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에 "모드리치와 오는 2025년 6월 30일까지 계약을 연장했다"고 발표했다.
모드리치는 지난 2012년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레알에 입단했다. 12시즌 동안 레알에서 활약하며 534경기 39골을 넣었다. 그는 레알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6회, 프리메라리가 4회, 코파 델레이 2회 등 총 26차례 우승했다.
한편 레알은 다가오는 시즌에 킬리안 음바페(26·프랑스)의 합류로 한층 더 강해진 스쿼드로 프리메라리가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음바페는 지난 17일 약 8만명의 팬이 모인 홈 경기장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입단식을 가졌다. 그는 "어릴 적 꿈을 이뤘다. 레알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겠다"며 입단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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