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취약계층에 본사 웨딩홀 개방…무료예식 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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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기 기자
입력 2024-07-21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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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금융그룹이 사회적 취약계층의 무료예식 패키지를 지원하는 '우리 원(WON) 웨딩홀'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우리금융은 2013년부터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다문화 부부에게 결혼식을 지원하는 '우리웨딩데이' 사업을 진행하는 등 본사에 있는 웨딩홀을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우리웨딩데이를 통해 지금까지 100쌍이 넘는 다문화 부부가 결혼식, 웨딩촬영, 가족여행 등을 지원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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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달 신혼부부 6쌍에게 예식장·예식비·웨딩카 제공

서울 중구 우리금융지주 본사 사진우리금융그룹
서울 중구 우리금융지주 본사 [사진=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이 사회적 취약계층의 무료예식 패키지를 지원하는 ‘우리 원(WON) 웨딩홀’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우리금융은 내달부터 서울 중구 회현동 본사에 있는 웨딩홀을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무료로 개방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매달 저소득층, 한부모 가정 등 사회적 취약계층 신혼부부 6쌍이 첫째·셋째주 일요일에 무료 결혼식을 올릴 수 있도록 지원이 이뤄진다. 이들을 위한 무료 웨딩카도 제공된다. 아울러 신혼부부의 금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노동조합과 임직원들이 조성한 우리어린이사랑기금을 활용해 예식비 300만원도 지원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조병규 우리은행장, 박봉수 우리은행 노조위원장이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뜻을 모아 추진됐다.

우리금융은 2013년부터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다문화 부부에게 결혼식을 지원하는 ‘우리웨딩데이’ 사업을 진행하는 등 본사에 있는 웨딩홀을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우리웨딩데이를 통해 지금까지 100쌍이 넘는 다문화 부부가 결혼식, 웨딩촬영, 가족여행 등을 지원받았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저출생 위기 극복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한 실효성 있는 방안으로 무료예식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우리금융은 이와 같은 사회공헌과 상생금융을 통해 다 함께 웃을 수 있는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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