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지젤이 즐긴 나홀로 서울여행 조회수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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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기자
입력 2024-07-22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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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케이팝 그룹 에스파(aespa) 멤버 지젤이 즐긴 나홀로 서울여행 콘셉트의 웹예능 '지젤라인(Z-Line)'이 조회수 4110만회를 돌파했다.

    22일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에 따르면, 서울 관광 공식 홍보채널인 비짓서울(Visit Seoul)은 '2022년 그룹 위너의송민호와 함께한 '마이노선(MINO Line)'을 시작으로, '3023년 그룹 엑소의 수호가 출연한 '수호선(SUHO Line)', 그리고 올해 여성 아티스트와 함께 Z세대 혼자여행 트렌드를 다룬 시즌3 콘텐츠를 선보였다.

    'Z세대의 대표 핫걸'로 불리는 2000년생 지젤은 이번 영상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해 평소 가보고 싶었던 남산 주변을 여행하며 서울지역의 숨은 여행 매력과 개인의 취향을 발견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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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젤라인(Z-Line)' 웹예능 4110만회 글로벌 흥행

  • 글로벌 Z세대 혼행족 겨냥 힙한 매력 어필 성공

비짓서울TV 유튜브에 공개된 에스파 지젤의 지젤라인 나홀로 서울여행 영상 갈무리 사진서울관광재단
비짓서울TV 유튜브에 공개된 에스파 지젤의 지젤라인 나홀로 서울여행 영상 갈무리 [사진=서울관광재단]
글로벌 케이팝 그룹 에스파(aespa) 멤버 지젤이 즐긴 나홀로 서울여행 콘셉트의 웹예능 ‘지젤라인(Z-Line)’이 조회수 4110만회를 돌파했다.

22일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에 따르면, 서울 관광 공식 홍보채널인 비짓서울(Visit Seoul)은 ’2022년 그룹 위너의송민호와 함께한 ‘마이노선(MINO Line)’을 시작으로, ’3023년 그룹 엑소의 수호가 출연한 ‘수호선(SUHO Line)’, 그리고 올해 여성 아티스트와 함께 Z세대 혼자여행 트렌드를 다룬 시즌3 콘텐츠를 선보였다. 

‘Z세대의 대표 핫걸’로 불리는 2000년생 지젤은 이번 영상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해 평소 가보고 싶었던 남산 주변을 여행하며 서울지역의 숨은 여행 매력과 개인의 취향을 발견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젤은 한강진역 한남동 거리를 누비며 평소 좋아하는 LP음악을 감상하고, 친구에게 선물할 향수를 골랐다. 또 찐로컬 맛집에서 국밥 한그릇을 먹고 충무로역 한국의집 고호재에서 전통 공연과 함께 1인 다과상을 디저트로 즐겼다.  

밤에는 후암동 신흥시장에서 독립서점, 빈티지 소품숍을 구경하고 노을 명소인 루프톱 카페에서 차한잔의 여유를 즐겼다. 그리고 남산 N서울타워에 올라 서울 야경을 감상하며 식사를 마쳤다.

지젤라인 캠페인은 지난 6월 5일부터 6월 28까지 총 3편의 롱폼(5분 이상)영상과 8편의 숏폼(30초 이내)영상, 2편의 플레이리스트(약 30분 분량의 음원 재생영상)로 제작돼 비짓서울TV 유튜브 채널과 4개어권소셜미디어 채널 등을 통해 전 세계에 송출됐다. 

특히 숏폼에 특화된 인스타그램과 틱톡, 더우인 채널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3만6000명 이상의 신규 팔로어가 증가했고 누적 조회 수는 4110만회 달성,했고 총 200만건 이상의 덧글, 좋아요 등 호평을 얻었다. 

비짓서울TV 유튜브 채널에서는 ‘지젤라인’ 영상이 한·영·일·중 총 4개 언어 자막과 함께 전 세계에 동시 공개됐다. 특히 K-POP 열풍이 불고 있는 남미 대륙과 동남아 지역에서 특히 높은 시청률을 보였다. 

관광재단은 지젤라인 캠페인과 함께 외국인을 대상으로 ‘혼행족 여행타입’(혼자 여행하는 스타일)을 묻는 온라인 댓글 이벤트를 진행했다. 

1300여명의 응답자는 서울에서 혼자 여행할 때 △미식체험(42%), △핫플레이스 방문(20%), △쇼핑(15%), △전통문화 체험(14%) 순으로 즐긴다고 답했다. 

이벤트에 참여한 이들은 “혼자 여행해도 재밌고 안전할 것 같다”, “지젤라인 여행코스 및 맛집 정보가 유용하다”, “서울을 가봤지만 추천해준 핫플레이스들을 다음에 꼭 방문하고 싶다” 등 자신의 서울여행 스토리를 댓글로 공유했다. 

이윤화 서울관광재단 스마트관광팀장은 "기획 단계에서부터 3·3·7·7 서울관광 미래비전을 염두에 두고 해외 관광객 3000만명 유치를 목표로 SNS 트렌드에 민감한 Z세대 잠재 관광객들을 겨냥해 이 영상을 제작했다"고 전했다.

이 팀장은 "좀더 오래 머물고, 여러 번 방문해도 올 때마다 새로움이 느껴지는 서울관광을 만들어 가기 위해 세대·문화·경험적 다양성에 초점을 맞춰 로컬 콘텐츠를 발굴하고, 계속해서 트렌드를 놓치지 않는 디지털 마케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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