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자동차협회(MAA)는 12월 5일부터 11일까지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의 말레이시아국제무역전시센터(MITEC)에서 모빌리티 전시회 ‘쿠알라룸푸르 국제 모빌리티쇼(KLIMS)’를 개최한다. 6년 만에 개최이며, 7일간 25만명의 관객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시공간은 약 3만㎡. 개최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그리고 슬랑오르주의 공휴일인 12월 11일은 오후 10시까지로 연장된다. 입장료는 성인이 20링깃(약 680엔), 13~17세와 대학생은 10링깃, 12세 이하는 무료. 금~일요일과 12월 11일은 성인 입장료가 25링깃으로 오른다.
동 전시회는 1980년부터 ‘쿠알라룸푸르 모터쇼(KLIMS)’로 4년마다 개최됐으나, 시대 흐름에 맞춰 ‘모터’를 ‘모빌리티’로 바꾸기로 결정했다. 약칭인 ‘KLIMS’은 그대로 유지된다.
KLIMS가 마지막으로 개최된 것은 2018년. 이후 신종 코로나 사태로 개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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