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녹색구매네트워크가 주관하는 ‘올해의 녹색상품’은 제품의 친환경 효과를 전문가와 환경단체, 소비자가 직접 평가해 선정한다.
코레일은 올해 ‘호남선 ITX-마음’으로, 녹색상품 서비스 부문에서 13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 11년 이상 수상한 기업에만 자격이 부여되는 ‘녹색마스터피스상’도 3년 연속 받아 친환경 경영활동을 인정받았다.
이번 심사에서 호남선 ITX-마음은 △친환경성 △안전성과 편의성 △고객소통과 서비스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9월 도입된 ITX-마음은 노후 디젤 열차를 대체하는 일반열차로,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승용차의 6분의 1 수준에 불과한 친환경 열차다. 호남선 ITX-마음은 용산역과 목포역을 하루 4회 운행하며 누적 30만명을 실어 날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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