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의류기업 탄꽁섬유의류품은 6월 세후이익(순이익)이 전년 동월의 7.2배인 112만 3500만 달러(약 1억 7560만 엔)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수주상황도 호조를 나타내고 있다. 연말까지 목표의 약 90%에 달하는 수주를 이미 확보했다고 한다.
6월 매출액은 10% 증가한 1029만 4900달러.
상반기 매출액은 12% 증가한 6408만 6800달러, 순이익은 29% 증가한 583만 2500달러.
이 회사는 이미 3분기분 목표의 90%의 수주를 확보했으며, 4분기분도 86% 확보했다고 한다.
2024년 연간 매출액 목표는 전년 대비 12% 증가한 1억 5770만 달러, 순이익 목표는 21% 증가한 668만 달러. 매출의 74%는 국내 및 아시아, 한국, 중국, 미국 등에 대한 의류품 판매, 14%가 생지, 8%가 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뚜오이째 온라인에 따르면, 베트남섬유의류협회(VITAS)의 많은 기업이 3분기까지 수주를 이미 확보했으며, 4분기 수주 교섭을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섬유・의류품 업계는 올 연간 수출액을 440억 달러로 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