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현지시간) 프랑스 측 초청을 받아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특별대표로 파리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한 한정(韓正) 중국 국가 부주석이 엘리제궁에서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환담을 나눴다.
한정 부주석은 마크롱 대통령과 부인 브리지트 여사에게 시진핑 주석과 부인 펑리위안 여사의 안부 인사를 전하며, 파리 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파리 올림픽이 순조롭게 진행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과 부인 펑리위안 여사에 대한 안부를 전해줄 것을 한정 부주석에게 부탁했다. 또한 한정 부주석이 시진핑 주석의 특별대표로 파리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하고, 환영한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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