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베트남 6월 정시운항률, 항공기 부족으로 69%로 하락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코보리 타카유키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4-07-30 13:0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베트남 교통부 민간항공국(CAAV)은 6월의 국내 항공 각사의 정시운항률(OTP)이 69.3%로 하락했다고 밝혔다. 전월에 비해 12.9%포인트, 전년 동월에 비해 10.68%포인트 저하됐다. 항공기 부족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토이바오킨테 온라인이 보도했다.

 

항공회사별 정시운항률은 뱀부항공이 전월보다 2.8%포인트 상승한 88.3%로 1위. 전월보다 상승한 항공사는 뱀부항공이 유일했다. 이어 ◇베트남 에어 서비시즈(VASCO)=83.5% ◇국영 베트남항공=83% ◇퍼시픽항공=81.3% ◇비엣트래블항공=77.1% ◇비엣젯항공=52.8%의 순.

 

베트남 항공업계는 항공기 부족과 항공기 렌탈가격 급등에 시달리고 있다. 6월 업계 전체의 항공기 수는 약 160기로, 지난해 평균에 비해 40~45기 적은 상황이다.

 

이에 따라 항공사들은 1기당 가동시간을 늘려 대응하지 않을 수 없는 실정이다. 가동시간을 평균 30% 늘린 항공사도 있었다. 

 

CAAV는 이달 초, 베트남 항공 각사에 대해 글로벌 항공기 리스회사와 협의해 항공기 추가방안을 모색하고, 국내선・국제선 공급능력 향상에 주력하도록 요청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