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 2024] '1초 남기고 절반승' 한주엽, 기세가 좋다...8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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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기자
입력 2024-07-31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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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주엽은 3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남자 유도 90㎏급 16강전에서 미국의 존 제인을 상대로 절반승을 거뒀다.

    상대 지도를 1개만 더 유도하면 승리가 확정되는 상황에도 한주엽은 공격을 멈추지 않았다.

    결국 한주엽은 경기 종료 1초를 남기고 업어치기를 성공시키며 절반승을 따내, 8강 진출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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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엽왼쪽이 미국의 존 제인과 유도 경기를 펼치고 있다 사진AP·연합뉴스
한주엽(왼쪽)이 미국의 존 제인과 유도 경기를 펼치고 있다. [사진=AP·연합뉴스]


한주엽이 8강으로 향한다.

한주엽은 3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남자 유도 90㎏급 16강전에서 미국의 존 제인을 상대로 절반승을 거뒀다.

이날 한주엽은 제인에게 업어치기를 시도하는 등 다양한 공격을 펼치며 그를 압박했다.

한주엽의 거센 공격에 당황한 제인은 위장 공격으로 지도를 받았다. 이어 두 선수는 동시에 지도를 1개씩 나눠 가졌다.

상대 지도를 1개만 더 유도하면 승리가 확정되는 상황에도 한주엽은 공격을 멈추지 않았다. 

결국 한주엽은 경기 종료 1초를 남기고 업어치기를 성공시키며 절반승을 따내, 8강 진출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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