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관광부는 올 상반기 캄보디아를 방문한 외국인 여행자 수가 전년 동기 대비 23.0% 증가한 316만명이라고 밝혔다. 중국인 여행자가 45.2%로 크게 증가했다. 크메르 타임즈(온라인)가 지난달 24일 보도했다.
국적별 여행자 수는 태국이 95만 5250명으로 최다. 베트남은 63만 9549명, 중국은 38만 9360명으로 각각 38.0%, 45.2%로 대폭 증가했다.
국제선 도착편과 이용자도 크게 증가했다. 주요 3공항의 국제선 도착편은 1만 2386편. 수도의 프놈펜국제공항이 70% 이상을 차지하는 8960편, 시엠레아프국제공항이 3214편, 시아누크빌국제공항이 212편.
항공편 이용자는 전년 동기 대비 26.0% 증가한 115만명. 전체 외국인 여행자의 36.4%가 항공로로 입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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