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출범식에는 그동안 추진단에서 로컬푸드 직매장과 직거래장터 참여농업인, 이장단 및 농업인을 대상으로 연 읍면동 순회 설명회와 농가 개별 방문 등을 통해 생산자 조직화에 참여하고자 뜻을 밝힌 농업인은 물론 신활력플러스 사업에 관심이 있는 농업인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강의 내용과 향후 운영계획을 청취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강의는 안성시농업기술센터 공공급식팀장의 ‘2024년 지역 먹거리정책 추진계획’과 농업기술센터 이상인 소장의 ‘신활력플러스사업 방향성 및 우리의 자세’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농업인의 관심과 공감을 이끌어냈다.
출범식에 참석한 한 농업인은 “생산자 조직화가 잘 정착되어 농업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나부터 도울 일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며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추진단 관계자는 “생산자 조직화에 동참의 뜻을 밝히신 농업인을 대상으로 향후 품목별 출하회를 구성하고, 교육 등을 통한 출하회별 임원구성 및 회칙 마련, 워크숍을 통한 역량강화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내년부터는 조직화 참여 농업인과 함께 공공급식 사업부터 시작할 예정이다‟라며 더 많은 농업인의 참여를 요청했다.
◆ 맞춤형 평생학습 ‘배달강좌’ 학습동아리 모집
찾아가는 평생학습강좌(배달강좌)는 시민 10명 이상이 희망하는 학습 분야를 정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선정된 하반기 32개팀에 최대 84만원의 강사료를 지원한다.
단, 학습동아리는 찾아가는 평생학습 강좌의 강사를 직접 선정해 섭외해야 하며 시에서는 지역 내 인적 자원 활용을 위해 등록된 강사를 대상으로 강사를 선정할 수 있도록 연계 하고 있다.
미등록된 강사는 찾아가는 평생학습 강좌 신청 시 등록하면 활동이 가능하다. 신청은 8월 20일 9시 부터 선착순 접수가능 하며 안성배움e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로 제출하면 된다.
안성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평생학습강좌는 학습자 중심의 맞춤형 평생교육 서비스로 시민의 높은 만족도와 호응을 얻고 있는 사업이다”라며 “찾아가는 평생학습 강좌에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 안성시청 홈페이지 또는 체육평생학습과 평생학습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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