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FP 연합뉴스](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8/02/20240802161554819600.jpg)
1일(현지 시간) 뉴욕포스트 등 외신은 파리 올림픽 트라이애슬론에 출전한 캐나다 타일러 미슬로추크는 결승점을 통과한 후 10차례나 구토했다고 보도했다.
타일러가 결승점을 통과한 후 구토하는 모습은 방송을 통해 실시간 중계됐다.
![사진프랑스 매체 75 seconds SNS](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8/02/20240802162540407836.png)
다만 센강은 트라이애슬론 수영 경기 이전에도 수영이 100년간 금지됐을 만큼 수질 논란이 컸다.
이에 파리시는 올림픽을 앞두고 센강 정화 사업을 펼쳤다. 지난 2015년부터 파리시가 센강에 투자한 돈은 약 15억 유로(한화 2조 2412억)다.
파리시의 노력이 무색하게 센강은 연이은 강우로 인한 생활 폐수 유입으로 수질이 악화됐다. 대장균 등 세균 농도가 기준치를 넘으며 훈련도 2일이나 취소됐다.
한편 센강에서는 오는 5일 트라이애슬론 혼성 경기, 8일과 9일에는 마라톤 수영 경기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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