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銀 "3분기 수출, 전년 대비 11% 늘어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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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기자
입력 2024-08-05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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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가 올해 3분기 수출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10% 이상 증가할 것으로 5일 내다봤다.

    수출입은행은 이날 발표한 '2024년 2분기 수출 실적 평가·3분기 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3분기 수출액이 1750억달러(한화 약 238조원) 수준으로, 1년 전(1571억원)보다 11.4% 늘어날 것르오 봤다.

    수출입은행에 따르면 3분기 수출선행지수는 124.2로, 지난 2분기보다 3.5포인트, 지난해 3분기보다 1.6p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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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국수출입은행
[사진= 한국수출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가 올해 3분기 수출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10% 이상 증가할 것으로 5일 내다봤다.

수출입은행은 이날 발표한 '2024년 2분기 수출 실적 평가·3분기 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3분기 수출액이 1750억달러(한화 약 238조원) 수준으로, 1년 전(1571억원)보다 11.4% 늘어날 것르오 봤다. 

수출입은행에 따르면 3분기 수출선행지수는 124.2로, 지난 2분기보다 3.5포인트, 지난해 3분기보다 1.6p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수출 증감 정도를 예측하는 데 사용되는 이 지수는 지난해 1분기 이후 꾸준히 하락해오다가 7분기 만에 상승 전환했다. 미국, 독일 등 수출 대상국 경기뿐만 아니라 △기계 수주액 △수출용 수입액 등 지수를 구성하는 대부분의 지표가 모두 개선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수은 관계자는 "우리 수출 비중이 큰 반도체 업황이 개선되고 세계 상품 교역량도 증가하면서 수출 증가세는 지속될 전망"이라면서 "다만, 고물가 지속으로 인한 소비 위축, 중국 경기 회복 부진 등이 지속되면서 글로벌 경기 개선이 지연될 경우 수출 증가폭은 축소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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