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작년 가족친화프로그램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에 힘입어 지속적인 프로그램 개최 요청이 많아 올해부터 동주민자치회형 주민참여 예산으로 편성돼 진행됐다.
김미정 초량3동 동장은 "작년 가족친화프로그램에 대한 호응이 매우 높았기 때문에, 올해는 더욱 많은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가족들이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가족들은 아이들과 함께 생크림케이크를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다른 참가자는 "이런 프로그램이 자주 마련돼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어 좋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주기를 바란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아이들이 창의적으로 생각하며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더욱 다양한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기획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진홍 구청장은 "가족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가 더욱 따뜻해지고,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초량3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번 여름방학맞이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주민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초량3동,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활동 실시
팥빙수 나눔행사와 함께 폭염 취약층 지원 강화초량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폭염에 취약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위한 홍보활동의 일환으로 홍보리플렛과 손선풍기, 파스 등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특히, 이번 홍보활동은 초량3동 청년회의 팥빙수 나눔행사와 함께 진행돼 무더위 속에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미정 초량3동 공공위원장은 "무더운 여름철에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이 더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홍보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녀는 또한 "초량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한마음으로 힘써주신 덕분에 많은 주민들에게 우리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재근 민간위원장도 "폭염 속에서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지원을 통해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초량3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 박영수 씨(65)는 "무더운 날씨에 시원한 팥빙수를 먹으면서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정보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며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더 잘 살펴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초량3동 관계자는 "이번 홍보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폭염에 취약한 이웃주민에게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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