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 2024] 北, 4번째 메달…김미래, 다이빙 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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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기자
입력 2024-08-06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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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의 김미래가 올림픽 다이빙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올림픽에서 두 개의 메달을 획득한 첫 번째 북한 선수다.

    김미래는 지난달 31일 여자 싱크로나이즈드 10m 플랫폼 결승에서 북한의 조진미와 은메달을 합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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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미래, 銀 이어 두 번째

  • 北, 종합 순위는 46위

북한의 김미래가 2024 파리 올림픽 동메달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북한의 김미래가 2024 파리 올림픽 동메달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북한의 김미래가 올림픽 다이빙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미래는 6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아쿠아틱 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다이빙 여자 10m 플랫폼 결승에서 합계 372.10점으로 3위에 올랐다.

김미래는 전날 예선 10위, 준결승 4위로 결승에 올랐다. 결승 1~5차 시기 모두 3위를 유지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김미래는 이번 올림픽 두 번째 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올림픽에서 두 개의 메달을 획득한 첫 번째 북한 선수다.

김미래는 지난달 31일 여자 싱크로나이즈드 10m 플랫폼 결승에서 북한의 조진미와 은메달을 합작했다.

이로써 북한 선수단의 메달 개수가 4개로 늘었다.

다른 메달은 리정식-김금용 조(탁구 혼합복식) 은메달, 방철미(복싱 여자 54kg급) 동메달이다.

금메달은 아직 나오지 않고 있다.

북한의 종합 순위는 46위(6일 11시 50분 기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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