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민예술단, 창단공연으로 지역 예술 활성화의 첫걸음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문화 향유의 기회 제공

박상수 삼척시장은 창단기념공연에 참석하여 축사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삼척시]

삼척시에 거주하고 있는 지역 동호회 회원들이 모여 구성된 삼척시민예술단이 지난 8월 7일 창단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삼척시민예술단은 지난 7월 공식적으로 창단하여, 8월 7일 창단기념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공연에는 초청가수로 앵두걸스, 카우보이, 바람둥이, 가수려화가 함께하여 창단의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또한, 삼척시민예술단 소속 회원들은 가수, 통기타, 색소폰, 무용, 비보이, 난타 그룹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그들의 실력을 뽐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박상수 삼척시장은 창단기념공연에 참석하여 "삼척시민예술단의 창단은 지역 예술의 활성화와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늘리기 위한 지역 음악 동호인들의 오랜 열정과 노력의 결실입니다. 삼척시민예술단의 창단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박수옥 문화홍보실장은 "삼척시민예술단이 시민과 대중문화의 교량 역할을 해주길 기대하며, 시민예술단의 활동을 지원하는 데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척시민예술단은 앞으로 매년 두 번의 정기공연과 함께 수시로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