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印 석탄공사・가스공사, 공동출자로 석탄가스화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에노키다 마나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4-08-15 10:3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인도 석탄부는 석탄공사(CIL)와 인도가스공사(GAIL)가 석탄가스화사업 공동 출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동부・서벵골주에 석탄가스화 시설을 설치, 석탄공사가 공급하는 석탄을 원료로 합성천연가스(SNG)를 생산한다.

 

석탄부와 전력부, 천연가스부가 협력해 계약체결에 이르렀다. 석탄공사의 자회사인 이스턴 콜필즈가 탄광을 소유하고 있는 서벵골주 라니간지에 석탄가스화시설을 건설한다. 시간당 8만NM3의 합성천연가스를 생산한다는 계획으로, 연간 190만톤의 석탄이 필요하다.

 

생산한 합성천연가스는 화학물질 및 비료의 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정부는 석탄가스화시설 설치로 천연가스의 수입 의존이 저감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석탄부는 발표자료를 통해 “석탄가스화는 석탄부의 최우선 주력 분야”라고 강조했다. 석탄・갈탄화사업에 대해서는 보조금 지급 등 정부가 가능한 최대의 지원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석탄부는 올 1월, 석탄・갈탄가스화 사업을 3개 분야로 분류, 총액 850억 루피(약 1487억 엔)의 보조금을 지급하는 사업에 대해 내각승인이 내려졌다고 밝혔다. 보조금 지급을 받는 기업을 선정하는 입찰 모집을 5월 15일에 개시했다. 제출기한은 11월 11일까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