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군위군, 인각사… 보각국사 일연스님 735주기 다례재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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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이인수 기자
입력 2024-08-12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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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광역시 군위군은 일연스님 735주기 다례재가 지난 8월 11일, 대구 군위군 인각사에서 열렸다고 12일 전했다.

    다례재는 다도 시연, 육법공양, 명종, 개회사, 삼귀의, 반야심경, 헌화, 일연스님 행장소개, 봉행사, 청법가, 입정, 법어, 추모곡, 사흥서원 순으로 진행됐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일연스님께서 저술하신 삼국유사 덕분에 우리 민족의 뿌리를 찾을 수 있었다"라며 "오늘 다례재를 통해 민족의 긍지를 높이는데 기여한 스님의 뜻이 후세에 전해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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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연스님 가르침, 지친 심신 위로

사진대구군위군
대구 군위군은 일연스님 735주기 다례재가 지난 8월 11일, 인각사에서 열렸다. [사진=대구군위군]

대구광역시 군위군은 일연스님 735주기 다례재가 지난 8월 11일, 대구 군위군 인각사에서 열렸다고 12일 전했다.
 
다례재는 일연스님의 위대한 업적을 기리며, 한국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불교 전통을 계승하고자 매년 인각사에서 개최된다.
 
이날 다례재에는 총무원장 진우스님, 조계종 원로의원 돈명스님을 비롯해 교육원장 범해스님, 포교원장 선업스님, 중앙종회의장 주경스님, 교구본사주지협의회장 허운스님이 참석하였다.
 
또한 주호영 국회부의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진열 군위군수, 박병준 인각사 신도회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연스님의 가르침을 되새기고 지친 심신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례재는 다도 시연, 육법공양, 명종, 개회사, 삼귀의, 반야심경, 헌화, 일연스님 행장소개, 봉행사, 청법가, 입정, 법어, 추모곡, 사흥서원 순으로 진행됐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일연스님께서 저술하신 삼국유사 덕분에 우리 민족의 뿌리를 찾을 수 있었다”라며 “오늘 다례재를 통해 민족의 긍지를 높이는데 기여한 스님의 뜻이 후세에 전해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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