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민방위시설 현장행정으로 안보불안 없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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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윤중국 기자
입력 2024-08-12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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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김포시는 불안한 국제 안보상황과 2024년 을지훈련을 대비해 주민의 안전을 위한 민방위 대피 시설 현장행정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현장행정에 참여한 김규식 부시장은 "대곶면에 인구가 밀집한 곳에 적절한 시설이 위치하고 있어 유사시 주민 안전 확보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또 이런 시설은 비상시를 대비해 무용의 시설로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평시에 주민이 활용할 수 있어 효율이 좋고 무엇보다 대피소의 위치를 주민이 인식하는 데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에도 상상력을 발휘하는 행정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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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민의 안전 위한 민방위 대피 시설 현장행정 실시

  • '2024년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 청약 신청 접수

 
사진김포시
[사진=김포시]
경기 김포시는 불안한 국제 안보상황과 2024년 을지훈련을 대비해 주민의 안전을 위한 민방위 대피 시설 현장행정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점검한 '율생1리 주민대피시설'은 접경지역 도심지에 위치하고 463명이 활용할 수 있는 대피시설로 유사 시 주민의 안전을 확보할 최후의 보루 역할을 하게 된다.

안전담당관실은 해당 시설이 노후되고 환경이 열악해 관리가 어렵고 만일의 사태 시 주민대피 후 활용이 어렵다고 판단해 2023년부터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해 보조금(2억원)을 확보해 평시에는 주민의 문화생활을 위한 장소로 활용하고 유사시에는 대피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현재 주민들은 각종 강좌 및 문화생활을 영위해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파악되어 관내 민방위 대피소 22개소에 대해서도 리모델링을 고려 중에 있다.

현장행정에 참여한 김규식 부시장은 "대곶면에 인구가 밀집한 곳에 적절한 시설이 위치하고 있어 유사시 주민 안전 확보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또 이런 시설은 비상시를 대비해 무용의 시설로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평시에 주민이 활용할 수 있어 효율이 좋고 무엇보다 대피소의 위치를 주민이 인식하는 데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에도 상상력을 발휘하는 행정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 ‘2024년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 청약 신청 접수
사진김포시
[사진=김포시]
경기 김포시는 겨울 철새들의 안정적인 먹이 제공과 휴식 공간 조성을 위한 ‘2024년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 신청자를 오는 9월 6일까지 모집한다.

상기 제도는 겨울철 한강하구에 찾아오는 겨울 철새들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으로, 한강 제방 1㎞ 이내(하성면 전류리 포구~월곶면 용강리) 논에 볏짚을 존치하거나 물을 가둬 쉼터(무논)를 조성하는 생태계서비스 보전 활동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고 이에 대한 적절한 보상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계약기간은 올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이며 보상단가는 볏짚 존치의 경우 55원/㎡, 무논 조성은 132원/㎡로 결정됐다. 해당 농경지에서 벼를 직접 경작하는 농민이면 누구나 경작지 주소의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청약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를 참고하거나 김포시 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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