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점검한 '율생1리 주민대피시설'은 접경지역 도심지에 위치하고 463명이 활용할 수 있는 대피시설로 유사 시 주민의 안전을 확보할 최후의 보루 역할을 하게 된다.
안전담당관실은 해당 시설이 노후되고 환경이 열악해 관리가 어렵고 만일의 사태 시 주민대피 후 활용이 어렵다고 판단해 2023년부터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해 보조금(2억원)을 확보해 평시에는 주민의 문화생활을 위한 장소로 활용하고 유사시에는 대피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현재 주민들은 각종 강좌 및 문화생활을 영위해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파악되어 관내 민방위 대피소 22개소에 대해서도 리모델링을 고려 중에 있다.
◆ ‘2024년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 청약 신청 접수
상기 제도는 겨울철 한강하구에 찾아오는 겨울 철새들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으로, 한강 제방 1㎞ 이내(하성면 전류리 포구~월곶면 용강리) 논에 볏짚을 존치하거나 물을 가둬 쉼터(무논)를 조성하는 생태계서비스 보전 활동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고 이에 대한 적절한 보상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계약기간은 올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이며 보상단가는 볏짚 존치의 경우 55원/㎡, 무논 조성은 132원/㎡로 결정됐다. 해당 농경지에서 벼를 직접 경작하는 농민이면 누구나 경작지 주소의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청약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를 참고하거나 김포시 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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