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를 통해 영·유아학교 시범사업 대상으로 가지정된 6개 기관은 관계법령 위반 사항 등을 점검한 뒤 8월 말 최종 지정 여부가 결정된다.
최종 선정기관으로 지정되면 오는 9월부터 2025년 2월까지 영·유아학교를 운영하게 된다.
영·유아학교는 △충분한 이용시간 및 일수 보장 △교사 대 영유아 비율 개선 △수요 맞춤 교육․보육의 질 개선 △교사의 전문성 및 역량 강화 등을 핵심과제로 추진한다.
전북교육청은 영·유아학교의 안정적인 과제 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토닥토닥 마음성장 프로그램, 한맘 컨설팅단, 영·유아학교 한맘 운영협의회, 한맘 아이행복 교사단, 한맘 교원 역량 강화 연수 등을 추진키로 했다.
초·중·고에 사이버폭력 예방교육 전문강사 지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사이버폭력에 대처하고 배려와 존중의 사이버 문화 조성을 위해 초·중·고교에 사이버폭력 예방교육 전문강사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이는 디지털 기기 사용 증가에 따라 청소년들이 사이버폭력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최근 추세에 따라 사이버폭력의 위험성과 심각성을 알리고 상호 존중의 문화와 책임있는 사이버 문화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전북교육청은 퇴직교원, 학교전담경찰관, 전문강사 등 20명으로 사이버폭력 예방교육 인력풀을 구성했다.
이에 2학기부터 초·중·고 51개교를 대상으로 사이버 언어폭력, 성폭력, 명예훼손, 딥페이크 등 다양한 유형과 사례 중심의 사이버폭력 예방 교육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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