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과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행복한 아이, 행복한 육아 연구모임에서 진행한 부모교육 및 워크숍이 21일 5회차를 끝으로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날 시의회에 따르면, 7월부터 총 5차례에 걸쳐 시의회 열린강좌실에서 개최된 부모교육 및 워크숍에는 이주연 대표의원을 비롯한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 서울신학대 백선희 교수, 똑똑도서관 김승수 관장 등이 함께 했다.
부모교육 및 워크숍은 초등학생 이하 자녀 또는 손자녀를 둔 관내 시민들과 전문가들이 모여 육아 고민을 공유하고, 과천이 육아친화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정책들을 모색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지난 7일에 이어 21일 진행된 ‘정책이 되는 우리들의 이야기’에서는 시민들이 경험한 현실적인 육아 고충을 토대로 타 지자체의 다양한 육아 정책 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과천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과 부모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조례를 구상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이주연 대표의원은 “부모교육·워크숍을 통해 과천의 부모와 조부모들이 겪는 육아 현실, 이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육아 정책에 대한 의견을 직접 들을 수 있어 매 회차가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면서 “시민들이 주신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정책들을 발굴, 과천시가 육아친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동료의원들과 남은 연구용역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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