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반은 HD현대오일뱅크 정유공장으로 전개해 정유사 생산지원팀의 지원을 받아 인수반 사무소를 설치했다. 출하팀은 군이 직접 유류를 출하할 수 있게 시스템을 인계하고 전시 지원체제로 전환했다.
8월 21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UFS 계기 민관군 통합 유류인수 훈련간 동원 및 군 유류차량이 출하대에 입고를 하기 위기 대기하고 있다. [사진=합동참모본부]
이어 각 군 유조차들은 통제에 따라 순차적으로 유류를 인수한 후 서산시 경찰의 호송을 받아 지원지역으로 수송했다. 이러한 절차에 따라 민관군이 긴밀하게 협조해 계획된 물량을 인수하고 신속하게 각 군으로 분배하는 훈련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
훈련을 주관한 합참 군수부장(해군준장 전용규)은 “이번 훈련은 각 군 및 해병대 인수반이 합동으로 실시한 최초의 훈련으로 민관군이 협업해 충무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향후 매년 UFS기간 중 국내 4대 정유사와 협업해 순환식 훈련을 시행하고,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확립해 전승보장을 위한 완벽한 군수지원태세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