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코오롱FnC)이 이탈리아 럭셔리 디자이너 브랜드 ‘N21(넘버투애니원)’을 공식 수입 전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코오롱FnC는 지난해 8월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N21’의 국내 독점 사업권을 확보한 뒤 본격 론칭을 공식화한다.
코오롱FnC는 ‘마크 제이콥스’와 ‘닐바렛’에 이어 2022년에는 이탈리아 럭셔리 가죽 브랜드 ‘발렉스트라’, 2023년에는 아메리칸 럭셔리 디자이너 브랜드 ‘케이트’를 연이어 수입한 바 있다.
‘N21’은 2010년 알레산드로 델아쿠아(Alessandro Dell’Acqua)에 의해 설립된 메이드 인 이태리 브랜드로, 현대적이면서 여성스러운 컬렉션을 전개하고 있다. 최근에는 의류 외에도 핸드백, 슈즈, 액세서리 등 상품군을 다양화하면서 완성된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N21 국내 첫 정식 매장은 이번달 말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3층에 오픈할 예정이다.
N21 관계자는 “한국 소비자들이 선호할만한 상품 바잉과 오프라인 단독 공간 운영을 통해 고객들에게 수준 높은 쇼핑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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