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화학기업 BASF는 대만의 가소제 기업 UPC 테크놀로지(聯成化学科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가소제에 사용되는 알콜류 공급 등에 장기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BASF는 중국 광둥(広東)성 잔장(湛江)시 거점에서 카르보닐 설비를 2025년 정식 가동한 후, UPC 테크놀로지에 ‘2-에틸헥사놀(2EH)’과 ‘1-부탄올’을 공급하게 된다. 중국 화난(華南)지역 시장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아울러 무수 프탈산(PA)과 무수 말레인산(MA) 등의 제품공급과 이산화탄소 배출량 삭감을 지원하기 위한 솔루션 개발에 있어서도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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