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인천 강화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7분쯤 강화군 화도면 동막해수욕장에서 A씨가 몰던 전기차 EV6가 야영구역에 설치된 텐트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야영 구역에서 텐트를 설치해 머물고 있던 방문객 2명이 다쳐 출동한 소방 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주차를 하던 중 차량이 갑자기 튀어 나갔다"며 급발진이라는 취지로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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