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욱 이상형, 키 크고 연락 없어도 이해하는 걸크러쉬 女...배우로는 김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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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4-09-03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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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펜싱 국가대표 선수 오상욱이 이상형을 공개했다.

    앞서 오상욱은 한 방송에서 이상형으로 배우 김유정을 꼽은 바 있다.

    지난해 11월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김준호 집을 방문한 오상욱은 "그 사람이 존경스러웠으면 좋겠다"며 김유정이 이상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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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방송화면캡처
[사진=SBS방송화면캡처]
펜싱 국가대표 선수 오상욱이 이상형을 공개했다. 

지난 2일 방송된 KBS '동상이몽2'에서 구본길 집을 방문한 오상욱은 이상형에 대한 질문에 "지금은 키 크고 멋있는 거. 예쁜 건 싫다. 멋있어야 한다. 걸크러시? 비슷할 수 있겠다. 여성스러운 것보다 시원시원하고 쿨한 게 좋다. 날 많이 이해해줬으면 좋겠다. 내가 연락을 너무 안 한다. 핸드폰을 잘 안 만진다"고 대답했다. 

이에 도경동이 "내가 형 여자친구면 좀 힘들 것 같다"고 말하자 오상욱은 "여자친구랑 연락보다 지금 이 환경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구본길은 "연락을 안 한다고 해서 여자친구한테 감정과 마음이 변한 게 아니다. 어떤 사람들은 표현해 달라고 하니 힘든 거다. 그런 것만 이해해주면 괜찮다"면서 "오상욱이 연애도 펜싱하듯 한다. 상욱이가 파워풀하게 펜싱을 한다. 근데 멘탈은 충청도 사람처럼 느긋하고 그대로 유지하는 스타일이다. 연애할 때도 보면 꽁냥꽁냥이 아니라 편안하게 힐링하고 오는 것 같더라. 안달복달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앞서 오상욱은 한 방송에서 이상형으로 배우 김유정을 꼽은 바 있다. 

지난해 11월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김준호 집을 방문한 오상욱은 "그 사람이 존경스러웠으면 좋겠다"며 김유정이 이상형이라고 말했다. 

이어진 영상 편지를 통해 오상욱은 "팬이다. 너무 멋있어서 좋아한다. 기회가 되면 뵙고 싶다. 항상 응원하겠다. 파이팅"이라고 응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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