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바오 이야기 담은 영화 '안녕, 할부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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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이 기자
입력 2024-09-05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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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에버랜드와 콘텐츠 제작사 에이컴즈가 공동 제작한 영화 '안녕, 할부지'가 개봉과 동시에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영화 '안녕, 할부지'는 푸바오의 엄마, 아빠인 아이바오와 러바오의 입국부터 푸바오의 탄생과 성장, 그리고 쌍둥이 동생 루이바오, 후이바오까지 판다 가족과 주키퍼(사육사)들의 따뜻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히 올해 푸바오가 중국으로 떠나기 전 마지막 3개월 간의 여정을 집중적으로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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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버랜드
[사진=에버랜드]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에버랜드와 콘텐츠 제작사 에이컴즈가 공동 제작한 영화 '안녕, 할부지'가 개봉과 동시에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5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안녕, 할부지'는 개봉 첫날인 4일 관객수 3만9560명을 기록했다. 

이와 같은 흥행 기록은 역대 다큐멘터리 최고 흥행작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오프닝 스코어 8607명), '워낭소리'(오프닝 스코어 1091명) 등의 개봉일 관객 수를 훌쩍 넘는 기록이다.

개봉 첫날 공개된 실관람객들의 평점(9월 4일 오후 3시 기준)은 CGV 골든에그지수 93%, 롯데시네마 관람객 평점 9.5, 메가박스 실관람 평점 9.2를 기록했다. 

영화 '안녕, 할부지'는 푸바오의 엄마, 아빠인 아이바오와 러바오의 입국부터 푸바오의 탄생과 성장, 그리고 쌍둥이 동생 루이바오, 후이바오까지 판다 가족과 주키퍼(사육사)들의 따뜻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히 올해 푸바오가 중국으로 떠나기 전 마지막 3개월 간의 여정을 집중적으로 조명했다.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모습들과 강철원, 송영관 주키퍼 등 판다 할부지들의 못다 한 이야기가 인터뷰 형식으로 처음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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