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군에 따르면 이번 추가 캐시백은 완주군 특별재난지역 선포로 행정안전부에서 상품권 위기대응 사업으로 국비 10억원을 추가 지원받은데 따른 것이다.
추가 캐시백은 완주 가맹점에서만 적용되고, 기간은 예산 소진시까지다. 완주사랑카드는 현재 3400여 개의 가맹점에서 연 200만원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특히 추석에는 추가 50만원까지 가능하다.
추가 캐시백으로 추석 및 지속적인 물가 상승에 따른 가계 부담을 완화 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유희태 군수는 “연휴 기간 완주사랑상품권의 많은 사용을 통해 이번 집중호우, 폭염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위축된 소비 심리를 살려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필리핀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현장 면접 진행
이번 방문은 필리핀 미나시와 협약에 따른 것으로, 지난해 선발한 계절근로자들이 성실하게 근무해 농가의 수요가 늘어 올해도 추가 선발한다.
방문단은 지난 2일 미나시청을 방문해 리디아 E. 그라바토 시장에게 유희태 군수의 영상인사와 함께 “지속적으로 계절근로 프로그램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현장 면접에는 행정뿐 아니라 이순덕·김규성·유이수 군의원과 올해 처음으로 공공형 계절근로를 운영했던 고산농협 직원들도 함께했다.
6일에는 필리핀 한류문화의 중심지인 마닐라 코리아타운 한인협회(회장 김종팔)를 방문해 한인들의 활동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한편, 군에는 작년 12월 대비 154%가 넘는 230명(8월말 기준)의 계절근로자들이 입국해 농촌 일손을 지원했고, 하반기에도 딸기 수확을 위해 70여명이 넘는 근로자들이 추가 입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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