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證 "SK텔레콤, AI 사업 구체화 중…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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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준 기자
입력 2024-09-10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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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H투자증권은 10일 SK텔레콤에 대해 인공지능(AI) 사업의 전략이 구체화되고 있어 'SK텔레콤이 AI 산업 내에서 무엇을 할 수 있어?'라는 의문이 해소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SK텔레콤은 OI를 통해 통신 사업의 본질적인 경쟁력 제고에 나설 것"이라며 "5G 보급률이 포화에 이르면서 매출 성장이 쉽지 않지만 유통 구조 변화나 고객 유지 강화 등 마케팅 비용 절감과 시너지가 날 수 있는 사업에만 투자하는 전략으로 변경해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질 전망"이라고 부연했다.

    SK텔레콤은 AI와 OI 전략을 통해 2030년까지 매출액 30조원, AI 매출 비중 35%, 영업이익 3조원을 목표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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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K텔레콤
[사진=SK텔레콤]

NH투자증권은 10일 SK텔레콤에 대해 인공지능(AI) 사업의 전략이 구체화되고 있어 'SK텔레콤이 AI 산업 내에서 무엇을 할 수 있어?'라는 의문이 해소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으며 목표주가는 기존 6만5000원에서 7만7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불확실성이 산재한 주식시장에서 통신 본업의 안정성이 부각될 수 있는 시기로 5G 사업의 성장 둔화는 불가피하지만 운영개선(OI)를 통해 수익성 개선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SK텔레콤이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통신서비스 기반의 AI 사업은 매출이 조금씩 발생하고 있으며 통신 본업과 AI로 선택과 집중하는 전략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덧붙였다.

안 연구원은 "글로벌 ICT 기업 중 AI로 돈을 벌 수 있는 기업이 많지 않은 가운데 SK텔레콤은 AI 데이터센터, AI B2B, AI B2C 영역에서 성과를 내려고 한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SK텔레콤은 OI를 통해 통신 사업의 본질적인 경쟁력 제고에 나설 것"이라며 "5G 보급률이 포화에 이르면서 매출 성장이 쉽지 않지만 유통 구조 변화나 고객 유지 강화 등 마케팅 비용 절감과 시너지가 날 수 있는 사업에만 투자하는 전략으로 변경해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질 전망"이라고 부연했다. 

SK텔레콤은 AI와 OI 전략을 통해 2030년까지 매출액 30조원, AI 매출 비중 35%, 영업이익 3조원을 목표로 제시했다. 

안 연구원은 "6G 서비스가 본격 시작되기 이전인 2030년까지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며 "배당금과 자사주 매입 규모도 지속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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