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 홈페이지 개인정보 유출…"2차 피해 사례 없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다이 기자
입력 2024-09-12 09:32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모두투어가 지난 6월 자사 홈페이지에서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실을 뒤늦게 확인하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했다.

    모두투어는 12일 홈페이지 사과문을 통해 "지난 6월경 외부로부터 당사 홈페이지에 불법 침입한 흔적을 발견했고, 내 악성코드가 삽입돼 회원 정보와 비회원 예약 시 입력된 정보 중 일부가 유출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유출 사실을 인지한 즉시 악성 코드 삭제와 접속한 인터넷 프로토콜(IP)을 차단했고 홈페이지 점검 등을 진행했다"라며 "소중한 고객 개인정보가 침해되는 사고가 발생한 점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 글자크기 설정
사진모두투어
[사진=모두투어]

모두투어가 지난 6월 자사 홈페이지에서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실을 뒤늦게 확인하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했다.

모두투어는 12일 홈페이지 사과문을 통해 "지난 6월경 외부로부터 당사 홈페이지에 불법 침입한 흔적을 발견했고, 내 악성코드가 삽입돼 회원 정보와 비회원 예약 시 입력된 정보 중 일부가 유출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유출 사실을 인지한 즉시 악성 코드 삭제와 접속한 인터넷 프로토콜(IP)을 차단했고 홈페이지 점검 등을 진행했다"라며 "소중한 고객 개인정보가 침해되는 사고가 발생한 점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유출된 개인정보 항목은 한글과 영문 이름, 아이디, 생년월일, 핸드폰 번호, 연계정보(CI)와 정복정보(DI) 등이다.

모두투어는 현재 이번 침해 사건로 인한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관련 기관들과의 협업 중이며, 아직 고객의 2차 피해 사례는 없었다고 밝혔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12일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사과와 함께 피해 접수 안내 공지를 했고 현재 파악된 개인정보 유출 고객을 대상으로 개별 안내를 나가고 있다"라며 "앞으로는 고도화된 보안 시스템과 전문 인력 충원 등 개인정보 보호 조직 체계를 강화해 고객 신뢰 회복과 고객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사진모두투어 홈페이지
[사진=모두투어]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