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트리플은 일본 투자회사이자 컨설팅회사인 퀀텀리프와 사업협력을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퀀텀리프는 인터파크트리플의 사업 방향에 맞춰 일본 내 다양한 협력 파트너와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인터파크트리플은 퀀텀리프와 협력을 통해 일본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일본 대표 여행사 중 하나인 에아토리는 사이트 내에서 인터파크 티켓의 K팝 콘서트 티켓 판매를 시작했다. 이를 시작으로 양사는 항공권, 호텔 등에 대한 교차 판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신정호 인터파크트리플 여행사업그룹장은 "일본은 한국 온라인여행사(OTA)의 가장 큰 아웃바운드 여행 시장으로, 올해 1000만명 이상의 한국 여행객이 일본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퀀텀리프 그룹의 일본 내 네트워크와 크로스보더 사업 전략 실행력을 통해 일본 사업을 빠르게 성장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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