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학술연구·인재 양성, 국가경쟁력 높이는 지름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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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윤서 기자
입력 2024-09-20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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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덕수 국무총리는 20일 "학술 연구와 인재 양성이야말로 국가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선도 국가 도약을 앞당기는 원천이자 지름길"이라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세계적인 복합 위기에 대응하면서 AI(인공지능), 로봇 등 혁명적인 첨단기술이 가져오는 도전의 시대를 국가 발전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며 "정부는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연구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후학들을 양성할 수 있도록 힘껏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선 조선시대 자격루를 복원하는 등 전통 과학기술 연구에 힘써 온 남문현 건국대 명예교수를 비롯해 6명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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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9회 대한민국학술원상 시상식 축사…"정부, 후학 양성 뒷받침할 것"

한덕수 국무총리가 지난 1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덕수 국무총리가 지난 1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덕수 국무총리는 20일 "학술 연구와 인재 양성이야말로 국가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선도 국가 도약을 앞당기는 원천이자 지름길"이라고 강조했다.

한덕수 총리는 이날 서울 서초구 대한민국학술원에서 열린 69회 대한민국학술원상 시상식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은 지금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기 위한 대전환기에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총리는 "세계적인 복합 위기에 대응하면서 AI(인공지능), 로봇 등 혁명적인 첨단기술이 가져오는 도전의 시대를 국가 발전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며 "정부는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연구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후학들을 양성할 수 있도록 힘껏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선 조선시대 자격루를 복원하는 등 전통 과학기술 연구에 힘써 온 남문현 건국대 명예교수를 비롯해 6명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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